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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결단력을 기르려면 펜싱을 배우라?
작성자 philo
작성일자 2014-06-11
- 결단력을 기르려면 펜싱을 배우라?
 
아래 링크는 방금 찾아본 결과인데, 본래 링크하고 싶었던 해당 기사의 링크는 따로 있다. 몇 년 전에 본 기사인데, 어느 대학 뇌과학 연구팀에서 뇌의 결단력 부분의 활성화에 펜싱 훈련이 직접적 도움이 된 결과를 발표한 내용이었다.
 
http://m.blog.naver.com/<wbr />naeilnews/1401572670948

결단력은, 중요한 순간의 선택 능력이기도 하지만 또다른 측면은 '긴박한 순간의 선택과 실행 능력'이기도 하다.

두 가지 요소 즉 중요성과 긴박성은 둘 다 있는 경우도 있고 하나만 있는 경우도 있겠다.

오래 전 대구 지하철 사고와 이번의 세월호 사고 등의 큰 사고의 경우 각 개인의 결단력이 사고의 결과를 좌우하는 요소가 된다. 특히 그 결단을 내려야 하는 사람이 해당 상황의 책임자급에 가까울 수록 더욱 그렇고, 또 그렇지 않더라도 각 개인의 자가 결정에 의해 생사가 갈릴 수도 있다.(물론 세월호 사고는, 선박 회사와 선원들 그리고 해경과 언딘 등의 말도 안되는 행위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국정조사가 필수이어야 한다. 진실을 밝혀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다)

특히 시간적 긴박함을 요구하는 결단 혹은 결정의 경우는 '훈련'이 필수이다. 훈련 없이 아주 급박하고 긴박힌 순간에 제대로된 침착한 반응을 할 수 있는 이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아주 타고난 경우를 제외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개인이 모든 상황에서 그런 대처나 대응 훈련을 할 수는 없다. 상황은 정말 여러 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뇌의 측면에서 보면 그런 긴박한 결단과 결정을 내릴 때 사용되는 신경망 영역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일과 상황의 종류에 상관 없이 신속한 행위를 행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신경망인 셈이다.

미처 링크 시키지 못한 그 기사의 연구 발표 내용이 그것이었다. 결론적으로 펜싱같은 종류의 운동이나 기타 비슷한 훈련이 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나름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아마도 검도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제목에는 '펜싱'을 넣었지만 그외 빠른 판단력과 반응성을 요구하는 운동 등이라면 거의 모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물론 운동이라면 거의 모두 그런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다른 운동들보다 해당 요소가 더 큰 운동들이 있을 듯하다.

아울러, 암기 및 국영수 등의 이론 공부만 중요하다며 아이들을 죽어라 책상에 앉혀놓기만을 욕망하는 선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뇌 기능과 의식 기능의 고른 발달을 위해서라도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는 내용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아, 운동에서도 지금의 덜 떨어진 엘리트식 집중교육이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혜택을 입을 생활 체육적인 측면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을 가르치는 경우에도 너무 육체적인 측면만 강조하지 말고 정신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무슨 복잡한 철학이나 신념 같은 게 아니라 최대한 즐겁게, '유희'로서의 운동을 자발적으로 하게 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무슨 경쟁, 성적이나 실력, 우열 같은 것 따지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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